천년 나무의 생각 가지들
강물에 얼음을 바라보며
2conomist_
2023. 12. 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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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도 얼어버렸다.
어찌 너 마음이 얼어버리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얼어버린 강물 속은
여전히 흐름을 볼 수 있지 않은가!
너도 너의 마음속에
여전히
흐르고 있는 나에 대한 마음이 있음을
알기에
얼음이 녹듯이
너에 맘이 녹기를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