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감과 동지애1 대중운동의 실상 에릭호포 1902년 독일에서 건너온 뉴욕의 가구 제작공의 아들로 태어난 호퍼는 독일어와 영어를 동시에 쓰며 자랐다 일곱 살 때 머리를 다쳐 시력을 잃은 후 학교에 다니지 못했으나 열다섯 살 때 수술도 없이 기적적으로 시력을 되찾았다 10대 때 부모님들을 모두 여읜 호퍼는 떠돌이 노동자와 금 시굴자로 생계를 이어가며 남는 시간을 몽테뉴의 《수상록》과 히틀러의 《 나의 투쟁 》등 수많은 책을 잃었다 이후에도 몇 년간 샌프란시스코 부두에서 하역 노동자로 일했다 육체노동을 그만두고 책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41년이었다. 그가 사망한 1983년 레이건 대통령은 그에게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주변에 사이비 종교에 빠졌거나 개종했거나 아니면 정치운동에 뛰어들어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한 만큼 심취해 있는 사람이 있다.. 2025.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