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큐멘타리/글로 펼쳐지는 생태계5

IN THE SHADOW OF GIANTS 생명은 지구 행성에 처음 등장한 이래로 진화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원동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구와 치열한 경쟁이었다. 그중에서 눈에 띌 정도를 진화에 가속이 붙였던 시기가 있었다 그 결과 오늘날까지 생존하는 많은 동물들이 출현했다. 그리고 한때 그들은 지배한 상징적인 거구들도 출현했다 이것은 공룡시대의 이야기이다 쥐라기가 태동한다. 2억 년 전 파충류의 시대를 목격한 초대륙 판게아는 서서히 갈라지고 있었다. 지각판이 이동하면서 마그마를 지표로 밀어내어 지구는 완전히 바꿔놓기 시작한다 수백만 년 전 녹아내려 갈아진 틈이 거대한 땅덩이를 둘로 나눈다 물이 새롭게 형성된 대륙간의 간격을 메운다 대륙간 간격이 더 멀어지면서 아주 새로운 환경이 조성된다. 그로 인해 많은 생명이 멸종 됐지만 생존자들은 급격한.. 2023. 12. 17.
IN COLD BLOOD 사상 최대의 멸종 이후 세상은 온통 황량하며 쥐 죽은 듯이 조용하다. 그러나 이것은 얼마 남지 않은 생존자들의 이야기다. 식어서 굳은 용암이 미국 절반 크기의 땅을 덮었고 그 두께가 최대 3km나 됐다 화산 가스로 인해 지구 기온은 치솟았다. 산림과 암초가 전멸했다. 수억 년을 거친 진화가 물거품이 됐다. 그러나 이곳은 검게 그을린 폐허 속에 기회가 숨어있었다. 죽은 유기물을 흡수해 번성하는 한 생명체가 있기 때문이다. 균류이다. 종말이 올 듯한 묘지 같은 세상에서 균류는 위용을 떨친다. 그렇게 몇 천년 동안 이 단순한 유기체가 지구를 지배한 생명체였다. 그러나 페름기의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모두가 죽은 것에 의존해 성공을 거둔 것이 아니다. 한 미천한 생명체가 세상을 장악할 완벽한 위치에 놓여 있었다. .. 2023. 12. 10.
Invaders of the Land 육지를 정복하기 위한 투쟁의 이야기이다. 그것이 어떻게 지구 위에 생명이 모든 것 바꿨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지구의 역사상 상당기간 육지는 생명을 반기지 않았다. 황량하고 적막한 영역, 오늘날의 지구의 모습이라기보다는 달의 표면에 가까웠다. 생명이 10억 년 넘게 번성한 곳에서 호기심 많은 생명체 하나가 최초로 도전에 응한다. 지의류는 생김새는 볼품이 없어 보여도 사실 굉장히 독특한 생물군이다. 선구적인 공생체다. 식물도 동물도 아닌 지의류는 균류와 조류의 오묘한 조합 둘이 함께 해야만 비로소 척박한 지구의 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 이들이 퍼져며 작은 섬유들이 바위를 부서뜨리고 최초의 토양을 만들어 냈다. 식물이 육지를 장악할 길을 닦아준 것이다. 이끼와 같은 미세 식물의 처음으로 등장 세포 하나만 한 두께.. 2023. 12. 3.
Life on Our Planet :The First Frontier 파도 아래에서 일어난 일에 관한 이야기이다. 폭풍으로부터 안전한 이곳에 생명이 자리 잡았고 우리 행성은 영원히 바꿔 놓을 참이었습니다. 45억 년 전, 지구 표면의 약 90%가 물이었으나 전혀 푸른 행성이 아니었고 거대한 메탄가스 구름이 대기에 가득해 황색을 띠었습니다. 유독한 공기와 용암만이 흐르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아는 생명이 살기엔 불가능했다. 플랑크톤의 등장 수면 바다 아래에 거대한 플랑크톤 무리가 떠있다 이와 같은 미세세포들은 막 새로운 진화를 마쳤고 광합성을 할 수 있게 됐다. 즉 성장하는데에 태양의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돌파구로서 플랑크톤이 훗날 지구상 모든 식물을 싹 틔우게 된다. 광합성의 부산물 중 하나가 바로 가스인데 지구에 동물이 탄생하는데 꼭 필요.. 2023.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