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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나무의 생각 가지들

강물에 얼음을 바라보며

by thanks tree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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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도 얼어버렸다.

어찌 너 마음이 얼어버리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얼어버린 강물 속은

여전히 흐름을 볼 수 있지 않은가!

 

너도 너의 마음속에 

여전히 

흐르고 있는 나에 대한 마음이 있음을

알기에

얼음이 녹듯이 

너에 맘이 녹기를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