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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대사로 읽는 영화

마지막 편지,Last Letter

by thanks tree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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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 끌을 띄우고 마음 전하러 우체국 우체국통을 가던 시절은 이젠 기억 속에난 있지 않나 싶다. 그래서일까 편지라는 제목만으로 잔잔한 그리움이 밀려온다 맘을 전할 수 있음에 맘을 전달받을 수 있어서 그래서 때론 너무 빠르게 전달되는 의사전달이 씹고 또 씹었던 시절이 그리워어 짐은 무얼까 

 

연애편지 시나리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문답을 통해 읽어 내려가면 좀 더 흥미진진하지 않을까 싶다.

 

 닮음 그 속에 내가 있다.

 

44살이었나요? 너무 빨리 갔네요 병을 오랫동안 앓았으니까요

이거 엄마유서? 아유미랑 완전 닮았다. 모녀지간이니까.

 

결혼하기 전 시어머니를 보라고 했던가  모습 속에 많은 것들이 묻어난다. 

 

그때 그 시절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나

 

고등학교 시절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아마도 평생 잊을 수 없는 둘도 없는 추억이 되겠죠

장래 희망은? 목표는 뭐니?라고 묻는다면 전 아직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괜찮다고 생각해도  우리들의 

미래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인생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선택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선택지 무한한 가능성 그에 못지않게 시간의 흐름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고 빠르게 지나간다  주어진 시간 속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가고자 하는 곳을 향해 잘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

 

만남의 시작

 

연락처 교환 할까? 아 네

두 명의 엄마입니다. 엄마구나

마음 내킬 때 연락해 , 알겠어요

널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면 믿을 수 있겠어? 아줌마 놀리지 마세요

 

두 명의 엄마 일상에 푹 빠져 또는 워킹 맘에 그런데 누군가로부터 특히 자신의 첫사랑으로부터 고백을 받는다면 

미리 생각해 본다면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다. 어떤 만남은  우리의 생각부터 흔들기 시작한다. 

 

의도치 않은 행동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그럼 너 뭐 하러 간 건데

내 말 그만 얘기해

 

만남 모임 행사에서 내가 해야 할 일과 상관없이 다른 행동을 하는 때는 가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다. 그런 일이 진짜 소중히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 관계를 깨뜨리는 것은 아닌가? 나의 마음과 생각을 점검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싶다

 

편지로 대화하고  있다

 

           오토사카 코시로 25년간 쭉 널 사랑하고 있어(문자 받음)

 편지 1. 남편이 제와 당신 사이를 조금 오해해서 스마트폰을 망가뜨려버리고 말았어요  이 말은 꼭 전하고 싶어서요

               일방적으로 편지를 보내서 죄송해요

 

 25년간 쭉 널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게 있다니 그래서일까 '쭉 널...' 글을 띄우게 된다

나라면 어떨까?  뭐 편지데, 스마트폰이 망가져서, 연락 안 되면 미안하잖아, 어쩜 궁금하다 그 사람의 삶이...

이처럼 인간의 마음은 마음과 글 만남으로 전달되어 행동으로 움직인다.

 

 

편지 2. 우리 집에 거대한 개가 두 마리 생겼어요 이제 편지 보내지 않을게요

 

  답장은 없다 그래도 연락 오지 않으니  궁금해서일까? 잘 전달된 걸까?  무시할 수도 있었을까? 

 

동창회는 바라보는 하나의 시각 

 

어머니 집사람도 얼마 전에 동창회 다녀왔어요  

혹시 첫사랑 만나 보셨어요?  그런 사람 없어?

 

첫사랑과 같이 결혼해서 사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그래서일까? 순수? 했기에 처음이어서 좋아함을 느끼 시작한 때여서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였기에  아닌 것 같다 어린 유아도 이성의 좋고 나쁨을 감정을 표현하고 행동한다

우리가 주도적으로 감정을 느끼고 대처하고  우리들 만에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음에

가지고 싶고 소유하고 싶어 마음이 이성을 넘어 감정으로 전도되는 것이 빠름을 경험하는 그 순간의 경험이 아주 강하게 인식되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 즉 단기기억을 지나 바로 장기기억으로 저장되어 버린 것이다 '감정의 각인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편지 3. 본가에 들어간 김에 추억의 고등학교를 탐험했어요 운동장과 학교 안을 걸으니 많은 일이 생각났어요.

 

 추억의 장소 특별한 사람과의 좋은 기억들은 만들어서 행복 사진첩을 만들어 힘들 시기를 넘기는데 도움 될 것 같다

 

 답장 1. 그런데 이건 본가 주소이겠지요? 이쪽으로 편지를 보내면 전해질까요?

 

   편지는 전달되지 않았으나 상대방의 마음이 전달되어 드디어 편지를 쓴다 머랄까? 대론 맘과 맘이 같이 통하면

얼마나 좋으련만 대부분의 마음은 전달되지 않고 어뚱 하게 3자와 연결되기도^^ 

 

답장 2. 당신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묻는다면 그건 마치 어제 있었던 일처럼 오히려 어제 일보다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지금 나와 살아가고 있는 사람, 사귀고 있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누군가에게 지워지지 않는 의미와 기억이 되기 위해서는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까? 그리고 버려야 할 것은 없는가? ' 고쳐야 할 행동들은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아보자.

 

 답장 4. 첫사랑 참 무섭더라 그건 불안이나 공포와 비슷한 느낌이었어  마치 지구가 널 중심으로 돌고 있는 것 같았지

            난 네 인력에 사로 잡혀서 내일 너에 대한 생각만 하게 되었어.

 

첫사랑 빠져 있다면 지구가 자전함을 알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될 것이고 인력이 척력으로 바뀔 수 있음을 아는 것도

왜 첫사랑이겠는가 두 번째 세 번째 사랑이 있기에.... 

 

나는 사랑받고 있고 사랑하고 있는가?

 

 

넌 말이야  그 녀석의 인생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했어.

 

사랑하면 변하고 포기하고 버리게 된다 그래서 변하매 하나 되고 가질 수 있고 얻게 된다.  

 

첫사랑은 기억이지만 현재의 사랑은 현실이다

 

네가 그녀석과 결혼했다면 행복하게 만들어 줬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그 녀석한테 차였기 때문에 그 소설이 있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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