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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1 (The God Father,1972) 인간의 내면 깊은 곳으로 들어가다 ' 나는 미국을 믿소. 딸에도 미국식으로 키웠소. 놈들은 짐승처럼 그 애를 때렸소. 난 울었소. 왜 그래겠소? 경찰서에 가서 재판을 받았는데 3년형, 집행유해, 놈들이 날 비웃었소.' 이렇게 고백을 시작한다. 무엇이 인간이 법보다 주먹을 찾아가고 또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 구조 속에 흥신소, 사립탐정, 청부업자등의 존재이유를 살짝 엿볼 수 있는 대사이지 싶지 않나 싶다. 나도 너도 우리도 그런 적이 없진 않은가? 자문해 보라 형에게 부모님에게 친구들에게 마피아 제1원칙 공짜는 없다. '원하는 뭐든 드릴 테니 부탁을 들어주십시오'. 돈꼴레오네는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과 정의를 지키는 법원이 있으니 나 같은 것이 불필요했겠지.' 그러면서 존경의 표현의 원함과 '내 친구.. 2023. 11. 25.
Love, 베가본드 초고2 -교집합을 구하다 일단 물건을 선택하게 된다는 것은 내 안에 이끌림에 의해서 움직이게 된다. 이는 분명히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도 분명한 것은 여러 가지 선택사항들 사이에서 고르고 골라내고 배제하기에 상호 간의 공통된 속성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서 드러나게 되어 서로에게 행하게 되는 것이고 이를 교감의 화살이라고 한다. -정의에 정의를 구하다(더하다) 놓여짐과 가져 감으로 인해 물리적 공간에서 일단 순간의 지속성은 보장할 수는 없으나 잠시나마 안도와 실망감이 교차하기는 하지만 이제부터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임은 분명해졌다. 우선 서로가 좋아하고 좋아하는 거들 사이에서 선택하고 선택당하 커플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들이 다음 단계로 관계의 불완전에서 안정감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몇 가지 질문에 답해야.. 2023. 11. 25.
햇살이 나를 비추음에 나 응하다 햇살이 나를 비추우매 감사하고 내가 햇살을 맞을 수 있음에 (이 또한) 감사하며 내가 발을 내딛고 나아갈 수 있음에 (이 또한) 감사합니다. 2023. 11. 24.
제9화 소련, 풍운 속의 새로운 길 제9화 소련, 풍운 속의 새로운 길 1917년 11월 7일 세계최초 무산계급인 소비에트 정부 탄생. 지난 20여 년 동안 낙후된 농업대국에서 공업국가로 거듭나게 된다. 표트르대제 230년간의 노력은 러시아 민족을 무력이 아닌 국력 만으로 최고의 위치에 올려놓았다. 러시아 민족은 세계 2차 대전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엄청난 희생을 감수해야만 했다. 20세기 들어 국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노선을 모색한다. 역사상 전후후무한 소련의 새로운 도전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겨울은 모스크바에서 가장 운치 있는 계절이다. 1924년 레닌 장례식 수 만 명의 농민, 노동자, 군인등을 자신들의 지도자와 작별을 고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소비에트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누가 이들을 이끌고 미완성의 여정을 끝 낼 .. 2023.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