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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로 읽어가는 애니

너의 이름,Your name,2016

by thanks tree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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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긴 전에는 난 단지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처럼 너의 이름은 나의 정체성이자 관계를 시작하는 신호이다 학장시절을 보내면서 마음 조리고 기뻐하며 불안하는 생각을 하면서 누군가를 좋아하는 맘 생각을 해보았을 거라 생각한다. 저는 여고, 남고인데요라고 말하면 ^^   관계는 단지 학교 울타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교회 절 성당 등 종교생활 속에도 있고 학업에 연장선상인 학원 과외 속에서도 물론 있다

 

 그렇듯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있으나 또는 맺어질 듯  맺어지지 않고 원치 않으나 맺어져 있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럼 다시  관계를 시간 선상에서 어떻게 만들어가고 이어져가고 튀들어진 것을 바로 잡아가는 과정 속에서 가사와 멜로디가 좋은 ost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너도 이런 적이 있는가?

 

아침에 눈을 뜨니 왠지 울고 있다. 그런 일이 가끔 있다 꾸고 있는 꿈은 언제나 기억나지 않는다. 그저 무언가가 사라져 버렸다는 감각만이 눈을 뜨고 나서도 길게 남는다 줄 곧 무언가를 누군가를 찾고 있다. 

 

프로이트의 꿈에 해설에서는 꿈은 열망 소망 갈망 욕구등 복잡하게 엮어서 표현되지기도 하지만 그날 전날등 하루의 일상 속에서 강하게 인식된 일도 꿈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즉 대부분의 경우 꿈은 잊어버리고 된다고 한다.

 

 타인이 나를 인식하고 있다. 

 

오늘은 평범하네 오늘은 머리 제대로 정리했네

그거 완전 여우에 홀린 거야  분명 미츠하는  스트레스에 쌓여서 그런 거야

 

남들 주변 사람들은 나를 모습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다 관심이 있다면  그렇다 내가 아닌 나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남들이 어떻게 나를 생각하고 받아들이는지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영화 속에 단서 찾기 

 

타소카레 (황혼), 황혼기의 어원이야  황혼 낮도 밥도 아닌 시간 세계의 윤곽이 희미해지고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과 만날지도 모르는 시간

 

 대화를 통해서 황혼을 설명해 주고 있고 영화를 볼 때 특정 단어 용어 설명이 나오면  그 영화 흐름 속에서 분명한 역할을 하기에 집중해서 듣는 연습을 하면 더 깊이 있게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은유적 표현에 숨겨놓았다

 

실의 목소리를 들어보렴 그렇게 계속 감아보면 사람과 실사이 감정이 흘러나온단다.

 

실도 나와 당신과 관계된 어떤 사람이 아닐지 싶다 실의 목소리에 톤 억양에 따라 느껴지는 상대방이 인식하게 되는 언어를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기에 소중한 사람일수록 나의 언어 구사를 잘해야 한다.

 

원함에 바람에 열망에 현실의 도피를 꿈꾸게 된다.

 

이제 이딴 마을 싫어! 이런 인생도 싫어

다음 생엔 도쿄 훈남으로 태어나게 해 주세요.

 

삶을 만족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뉴스에서도 행복지수라고 발표하나 말 그대로 지수는 지수다  인간은 묘하다 만족하면 행복해 하지만 만족은 일상에 속에 녹아들기에 불만족이 생기고 이는 감사가 사라 지니 불평만 남게 된다.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각자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남자와 여자의 언어는 다르다

 

너무 현실적이네 대체 어떡하면 등굣길에 헤매냐?

도쿄다. 나는?(여성어) 전...(정중어) 난?(성인남성) 나?( 청소년 남학생) 나 좀 즐기다 왔어.

 

언어 구사능력은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낸다 '말만 번지르하다니까' 이건 말과 행동의 불일치에서 오는 2차적인 판단이다  남자가 여자를 알아가기 위해서 그 젠더에 대한 일반적 특성에 그 사람만의 고유한 특성을 잘 파악하면 관계유지 및 발전에 도움이 될 듯싶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관계에는 규칙 또는 선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우리는 서로의 생활을 지키기 위해 규칙을 정했다.

 

 서로를 위해 나는 나로 있고 너는 너로 있고 그리고 하나인 우리로 있기 위해서는 규칙과 배려가 동시에 필요하다 그래야만 서로를 지키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바로 규정을 정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관계란 무엇인가?

 

우리가 만드는 끈목도 말 그대로 시간의 흐름 그 자체를 나타내는 거지 더욱 모여 형태를 만들며 뒤틀리고 얽히고 때로는 돌아오고 멈춰 서고 또 이어지고 그게 바로 무스비 (그게 바로 시간  하느님과 인간을 ) 잇기 위한 소중한 관계라는 게야

 

 

관계의 깊이로 들어가기 위함은 무엇인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면 너희의 가장 소중한 걸 대신 지불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다름에 하나가 되려면 때로 자신의 가장 좋아하는 취미 습관 언어 행동 양식 등을 버리거나 바뀌어야 하는 시간이 올 수도 있다  관계의 진일보인 동시에 관계의 깊이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원하지 않고 예상 밖에 일을 일어나다.

 

근 지점에서 그 핵이 파괴될 줄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운석직격 마을 괴멸 사망자 행방불명자  깨진 혜성의 일부가 운석으로 변해 일본으로 낙하

 

관계로 치환해 보면 우리가 헤어질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헤어짐으로 주변 사람들과 관계도 어색해지고 

가족 친구들과도 멀어지고 심한 경우에는 불상사도 생긴다.  관계의 출발선에서 도착점까지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OST  전전전세(前前前世) 가사나 너무 좋다.

 

 

너의 머리카락이나 눈동자만으로 가슴이 아파

같은 시간을 들이쉬고 떨어지고 싶지 않아

 

얼마나 많은 연인들이 이렇지 않았던가?

그래서 소중한 것은 잘 간직(사진)하고 기록(편지)하여 힘들 때 기억해 보는 것 어떨까 싶다

 

너의 전전전세부터 나는 너를 찾기 시작했어

 

사랑은 누구에게는 보물 찾기이고 누구에게는 우연이고 각자의 만남은 다 다르기에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상을 품고 있으면 기다리게 되고 유혹에도 이겨낼 수 있다.

 

네가 완전 전부 없어져서 뿔뿔이 흩어진대도 

더는 망설이지 않아 다시 하나부터 찾기 시작할 거야

이젠 망설이지 않아 너의 마음에 깃발을 꽂을 거야

 

망설이지 않는 사랑 '너' 나의 우선순위 1이다 언제나 일 수는 없지만 누군가에 1순위가 되다는 것을 행복이다

 

너의 지워지지 않는 아픔까지 사랑해 보고 싶어

 

이것만큼은 보여 주고 싶지 않았어라는 말처럼 누구에게나 연약한 부분이 있다 

 

느낌?

 

줄 곧 무언가를 누군가를 찾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지금은 더 이상 없는 마을의 풍경에 왜 이렇게 마음이 죄어오는 걸까

 

단지 느낌만은 아니다 마지막에 느낌으로만 함축했지만 전체적 애니를 보았다면 느낌이 포괄하는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느낌과 이성 그리고 선택사이에서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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