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화 유럽제국을 이루다
유럽 중부에서 가장 큰 나라 독일, 고전음악에 흠뻑 젖어 있으며 고전 철학의 이성이 밝게 빛나고 있는 땅,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한 나라 세계대전의 발원지로 그들은 전 세계에 상처를 입혔고 동시에 자신 스스로에게도 아픔을 입혔다.
독일 발전에 최대 동기는 통일과 강대함이었으며 유럽 열강들의 전쟁터였다. 1648년 베스트팔렌조약으로 독일의 분열이 공식화로 독일은 어디 있는가? 나는 찾을 수 없다. 이 역사적 문제에 대한 고민은 독일 국민 가슴속에 새겨져 있었다.
독일의 시인은 '시'로 민족의 미래에 대해 물었고, 음악가는 '음표'로 대항의 열정을 불러일으켰으며, 철학가는 '신념'으로 국가에 대한 철학을 키워나갔다.
정복자 나폴레옹은 이 땅에 굴욕을 남겨주었지만 독일의 통일을 촉발시켰다. 경제학자 리스트는 경제통일을 통해서 정치통일을 이루어내는 것으로 독일 연방의 관세는 독일의 경제발전과 독일 제품의 경쟁력까지 방해했다. 이로 인해 내부 관세 폐지 주장 및 독일의 경제융합은 얼음 밑에 계곡물처럼 조금씩 모이기 시작했고 끝내 얼음이 녹는 봄을 맞이하게 된다. 즉 관세동맹이 이루어졌다.
1862년 프로이센의 수상 비스마르크는 의회에서 "당대의 중대한 문제는 연설, 결의에 의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불가피한 투쟁으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이로 철과 피으 재상으로 불린다.
그러나 경거망동하지 않았다. 그는 새롭게 태어난 독일의 존재가 기존의 대국에 충격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지식인이자, 역사적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었다. 정치를 '다를 수 있는 예술'로 생각했으며 이를 기한으로 독일 통일에 대한 유럽의 다른 나라들의 생각을 엿보았다.
1871년 1월 18일 독일제국의 탄생을 선포했다. 이는 국민들의 자질향상과 동시에 국가발전의 기초로 삼았기 때문이다. 그 예로 프로이센 국왕 3세는 독일의 탈출구를 제시하고 있었다. 정신력으로 육체의 손실을 보완하고 가난하기에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국민에게 의무교육 실시, 현대 대학 설립 그 당시 프랑스에게 막대한 전쟁배상금 지급 시였다.
이것은 독일의 현대화 과정에서 교육과 과학이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미국, 영국, 프랑스와는 다른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이루어냈다. 이는 전 국민 교육은 자질 높은 국민을 배양해 냈고 대학은 독일의 창조와 발명을 가져다주었다. 지식은 이 나라의 중요한 자원이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19세기 산업혁명을 이루어냈고 세계 과학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1871년 통일 후 40여 동안 독일의 경제는 고속으로 발전한다. 뒤늦게 출발한 나라가 선진국을 따라잡을 수 있는 방법을 경제 발전의 추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나라였고 그 힘을 바탕으로 정책과 법률은 세워서 경제발전을 이루어냈고 세계최초로 사회복지제도를 세웠다.
그러나 빌헴름 2세 집권 후 대내외 경제정책의 변화가 생겼고 2차 세계대전 후 독일은 다시 분단국가로 전략했고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간 듯했다. 다시 무거운 짐은 독일 국민에게 주어졌다. 독일이 일으킨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인류역사에 최대의 아픔과 최대의 암흑을 새겨 넣었다. 이는 전 세계가 잊을 수 없는 역사의 한 페이지이다.
1970년 추운 겨울,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브란트 총리는 나치에 항거했던 비석에 무릎을 끊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는 어떻게 해야 할 필요가 없는 이가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릎을 끊은 것이다. 이로 인해 무릎 끊은 사람은 한 사람이었지만 일어선 것은 독일 전체였다. 그럼에 역사의 책임을 성실하게 받아들인 독일은 유럽에 품으로 세계의 무대로 돌아왔다.
1990년 10월 3일 독일 통일 또다시 통일을 이루어진 독일 그것은 철과 피가 아니라 평화의 힘이었다. 여기서 '독일은 과연 어디 있을까?" 2세기 동안 끊임없이 이어져온 질문에 답을 찾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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