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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나무의 생각 가지들

흐르는 강과 나 그리고 너

by thanks tree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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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물이 

너에게로 향한다면

이 강물에 

나를 맡겨버리고 싶구나

 

그렇지 않음을 알기에

흐르는 강물만

바라만 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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