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타리/경제의 다양한 이야기36 제12화 21세기 대국의 길 제12화 21세기 대국의 길 1945년 9월 소련은 독일의 통치하에 있던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 자유를 주웠다. 폴란드인들은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지만 그들의 휴식처인 장코비 광장은 이미 폐허로 변해있었다. 사람들은 전쟁이 곧 끝날 것이며 평화로운 세상이 올 것이라고 믿었다. 반년 후 소련의 스탈린 미국의 루스벨트 영국의 처칠은 우크라이나 남쪽에 위치한 크림반도에 얄타에서 만나 전후처리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시작한다. 세계정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은 듯 보였다. 그러나 또 다른 변화가 나타났다. 일 년 후 처칠은 유럽대륙에 철의 장막이 드리워졌다고 말했다. 세계는 동방과 서방으로 양분됐다. 그 후 60년 모스크바는 반 파시즘 투쟁 60주년 기념을 위해 60여 개 국가 원수와 정치인들을 초청했다. 이 행사의.. 2023. 11. 30. 제11화 미국, 세계 1위 강국을 위한 새로운 도전 제11화 미국, 세계 1위 강국을 위한 새로운 도전 20세기 막이 올랐다. 새로운 강대국들이 동양에 등장하기 시작한다. 영국 미국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러시아 일본의 연합군이 중국의 중심지인 북경을 침략하기 시작한다. 같은 해 이들은 프랑스파리에서 개최된 만국 박람회에서 참가한다. 세계 각지에서 온 수천만명의 사람들이 이들의 발명품들을 주목했다 미국의 에디슨이 발명한 전등이 박람회 전시관을 밝게 비추고 있었다. 사람들은 미국이 19세기말 전기 시대를 이끌고 있었다는 것을 인식하지는 못했다. 산업화의 길에 오른 서유럽과 북아메리카 그리고 농업에 머 룰러 있던 여러 많은 나라들은 새로운 세계를 맞이한다. 이 시기는 발전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혼란한 시기였으며 새롭게 부상한 강대국과 지난날의 강대국들 사이에 .. 2023. 11. 29. 제10화 미국, 새로운 나라의 새로운 꿈 제10화 미국, 새로운 나라의 새로운 꿈 아메리카 대륙북부에 펼쳐진 나라 미국, 230여 년의 짧은 역사를 가진 이 나라를 기적과도 같은 속도로 성장해 21세기 초강대국이 된다. 그들은 유럽문명을 기초로 삼아 독창적인 발전 방향을 찾아냈으며 한 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에 줄 곧 세계무대에서 강대국의 지위를 지켜왔다. 500여 전년 만해도 이 광활한 대륙은 인디언의 땅이었다. 천부적인 열정을 가진 그들은 자신들만의 풍습을 통해서 자신들만의 역사를 써갔다. 15세기 무렵 유럽인들이 이 미지의 대륙을 발견한다. 그 후 유럽 여러 나라들로부터 이 주민들이 몰려들었고 식민지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18세기 영국은 북아메리카 대서양 연안에 13개의 식민지를 건설한다. 미국의 역사는 영국의 세웠던 13개의 식민지로부터 .. 2023. 11. 27. 제9화 소련, 풍운 속의 새로운 길 제9화 소련, 풍운 속의 새로운 길 1917년 11월 7일 세계최초 무산계급인 소비에트 정부 탄생. 지난 20여 년 동안 낙후된 농업대국에서 공업국가로 거듭나게 된다. 표트르대제 230년간의 노력은 러시아 민족을 무력이 아닌 국력 만으로 최고의 위치에 올려놓았다. 러시아 민족은 세계 2차 대전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엄청난 희생을 감수해야만 했다. 20세기 들어 국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노선을 모색한다. 역사상 전후후무한 소련의 새로운 도전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겨울은 모스크바에서 가장 운치 있는 계절이다. 1924년 레닌 장례식 수 만 명의 농민, 노동자, 군인등을 자신들의 지도자와 작별을 고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소비에트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누가 이들을 이끌고 미완성의 여정을 끝 낼 .. 2023. 11. 24.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