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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대사로 읽는 영화

더 킬러(THE KILLER),2023

by thanks tree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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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이렇게 지칠 수 있다니 권태로움을 견딜 수 없다면 이 일은 당신에게 적합하지 않다. 독백으로 시작하면서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있고 하며 현재 일에 대한 즉 업무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어떻게 영화가 전개되어 질지 방향성을 결정하는 말로 시작된다

chapter1~6 그리고 에필로그로 마무리되는데 영화구성의 수학의 공식에 맞추어서 문제를 풀어나가듯이 한 chaptera마다 간결한 말과 행동으로 무엇을 보여주고자 말하고자 한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chapter 1 파리/타깃

"나는 비범하지 않다. 나는 나다, 단지 다를 뿐이다." 자신 정체성의 확립 비교하지 않고 나를 표현하는 요가, 음악 듣기를 통해 자기 관리 및 멘털관리함을 보여준다 여기서 (암살자)라는 직업 누군가에 의뢰를 받고 그 일 해냄으로써 인정받고 보수로 생활을 해나가는 사람으로 본다면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에 대한 자문이 뇌리를 스쳐 지나가게 된다

인구의 통계학이론으로 자기의 정당화, 합리화를 시도하고 있다"세계인구 대략 78억 명 매초 1.8억 사망 그리고 4.2억 명 태어남으로 내가 무슨 짓을 하든 이 지표에 영향이 없다는 것으로 또한 가장 위대한 순간은 행동하는 순간이 아님을 일을 수행하기 전에 며칠, 몇 시간, 몇 분 전 그리고 며칠, 몇 시간, 몇 분 후다. 모든 것은 준비와 세부사항의 주의 즉 반복확인 반복확인에 달려있다고 말을 한다

자신만의 원칙으로

1. 요정들에게 흔적을 남겨주지 마라

2. 눈에 띄지 마라

그러나 21세기는 불가함으로 현실적 대안으로 침착을 유지하고 계속 움직여라 다시 표현하자면 온고지신에 법고창신을 더하라

또한 세상의 약육강식이다 이로 자기 앞가림은 자기가 해야 하고 적자생존의 세계라 죽이거나 죽임 당하거나 이것이 인간의 본성의 나 또한 인간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본능적 동물적 감각이 아닌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대개는 '내가 무슨 일을 한 거지') 이해도가 상당히 높다 예로서

저격 작업에서는 거리만이 유일한 이점 그 외 폭죽소리, 튀는 소리나 유리 깨지는 소리, 비명 모두 단점이다

잠시 감독이 타깃을 기다리는 중 창문을 통해 보이는 TV 보는 여인, 자신을 보는 또 다른 사람, 사랑을 나누는 연인 이처럼 우리들은 누군가에게 관찰되고 보이는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음을 암시함이 아닐까 싶다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세계의 인물을 구체적으로 20년간 여자 49명 살해, 성실하지만 지식이 부족하다 그러나 나는 10,000만 시간을 채웠다 즉 1만 시간의 법칙을 통해 최고의 전문가로 자부심을 나타낸다 그러면서 경계심은 필수로 아무리 절제력이 뛰어나도 지칠 수 있고 조급해질 수 있고 서두르거나 엉성해질 수 있기에 논리를 펼치고 있다

유유히 흐르던 시간이 긴박한 상황의 변화를 보여주는 모습은 가정부가 창문을 여는 순간으로부터 시작된다 저격법의 표정변화와 단계적 저격준비를 해가는 모습은 계획적이며 좁은 범위에 초점에 맞추고 있다 그러면서 나는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어떠한 의견을 주창하지도 않는다 보수만 맞게 준다면 내게 대의명분을 설명할 필요도 없다. 나는 어떤 신도 국가도 섬기지 않고 이념도 없다 즉 나는 상관 않는다 이는 현대사회의 구조와 특성을 보여주는 표현이며 다국적 기업의 특성이지 아닐듯싶다.

전 Chapter를 관통하는 각 단계마다 되새기는 자문의 구로

-이게 득이 되는가?

-계획대로 예측하되 임기응변하지 마라

-누구도 믿지 마라

-이점을 포기하지 마라.

Chapter 2 은신처/도미니카 공화국

남의 소중한 사람을 건들 마라

Chapter 3 뉴올리언스/변호사

미국 창고시설 5만 개 넘는다 나는 6개를 이용 즉 합법 속에 불법물이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때때로 잊지 않으려 떠올려야 한다 중요한 메모나 원칙등을 벽에 포스트잇 붙여놓듯이 망각의 강에서 나와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 아닌가

Chapter 4 플로리다/짐승

경계심, 고도의 집중 이는 원하는 결과를 산출하기 위한 과정으로 '신경 안 쓰는 것 잘 되고 있는가?" 물음으로 답한다

Chapter 5 뉴욕/전문가

무엇이 대부분의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가?를 보여주는 표현으로 절대 할리 없다고 생각했던 일이거든 그러나 돈 때문에 이는 다른 삶을 살 정도로 돈이 충분해지면 우리는 또 다른 거짓마로 자신을 속이지 :자기 합리화, 자기 보상, 소득효과, 대체효과등

Chapter 6 시카고/클라이언트

마무리는 확실히 하고 미련을 남기지 마라. 우리 사이에는 아무 감정이 없다.

 

Chapter 7 도미니카 공화국

내겐 안전하다는 느낌이 필요하다. 마피아도 정신과 상담을 받듯이 누구에게나 긴장과 이완은 필요한 것 같다.

각 Chpater 마다 무엇을 말하고자 간결하게 말하고 보여주며 (저격범)을 다른 대체 직업군으로 대체 언어로 논리와 삶에 대한 원칙으로 바라본다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이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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