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A. 해리스 미국 텍사스 출신으로 필라델피아의 템플의대를 졸업하고 1942년 위싱턴 DC의 병원에서 정신과 수련의로 근무했다 진주만 습격 당시 현장에 있었다
1960,70년대의 대중 심리학 열풍을 상징하는 [인간 OK]는 자그마치 1천만 부 이상 팔려나갔다 그러나 [인간 OK]가 다른 점을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읽히고 활용된다는 것이다
내안에서 '어른' 이끌어내기
해리는 번의 책을 기초로 저서를 집필했다 그러나 번이 강조한 게임 분석보다는 부모(P) 어른(A) 아이(C)라는 원형적 성격 형태의 3가지 개념에 초점을 맞추었다
해리스는 한 사람 안에는 생각과 결정을 이끄는 부모 어른 아이의 '테이터'가 모두 공존하며 교차 분석을 통해 합리적 목소리인 '어른'을 자유롭게 방출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어른'은 자아가 생각 없는 복종(아이)나 뿌리 깊은 편견(부모)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하며 인간 특유의 자유의지를 보존한다 또한 "성찰하지 않는 인생은 가치가 없다"라고 한 소크라테스의 사상에서 드러나는 객관성을 대표한다 '어른'은 인간을 성장시키는 합리적이고 윤리적인 목소리로 주어진 상황에서'아이'나 '부모'의 테이터가 적합한지 점검한다
나도 OK, 너도 OK
이 책의 원래제목은 '나도 OK, 너도 OK'이다 이 제목에는 어른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이 담겨있다 해리스는 어른에 비해 자신의 힘이 약하다고 느끼는 아이들이 어른을 보며 "난 어려서 안 좋고 , 당신은 어른이라서 좋겠다"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해리스에 따르면 모든 아이가 이렇게 생각하며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낸 아이 일지라도 부모가 죽기 전까지는 어른이 되어서도 이런 생각을 계속 유지한다고 한다. 또한 이런 생각은 자식에게 대물림된다.
여기서 문제는 그렇게 생각하기로 결정한 것이 바로 나었다는 사실이다 이 점을 깨닫는다면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 자신을 좋아하는 태도로 바뀔 수 있다
이것을 '초자아(superego)'라고 하든, '어른(adult)'이나 '상위자아(higher self)'로 부르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성숙한 내적 목소리를 전면에 내세우려는 의지가 인류의 발달에 크게 공헌한다는 사실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본질적으로 평생'아이'의 태도를 유지하는 것을 성공으로 인식한다 실제로 '아이'로 살면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바라는 대로 지원받고 도움을 받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나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주는 존재로 여긴다.
♧이 책은 새로운 자료를 제시할 뿐 아니라 우리가 배운 대로 잘 살지 못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오늘 마음다지기와 생각의 폭을 넓히기
All of our dream can come true if we have the courage to purse them. -Wall Disney
꿈을 추구할 용기만 있다면 우리들의 모든 꿈이 실현 될 수 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일 잘 풀린다 이는 가정이 화목하지 않고서는 어찌 그 집에 웃음꽃이 필 수 있겠는가? 가정이 화목함으로써 남편을 믿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안일을 보살피고 아이들은 돌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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